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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향기나는 정보

수잔 Susan 2017. 12. 31. 11:49

향기나는 정보

장미향으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던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유혹할 때 바닥에 46cm 두께로 장미를 깔고 그 장미의 향기를 이용햇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전해지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B.C. 1320년에 새워진 투탄카멘의 묘에서 발견된 유향과 수지로 만들어진 향은 놀랍게도 발굴 당시까지도 그 향기가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미이라의 붕대에서는 갈바늄, 계피 등 강력한 방부 효과가 있는 향유들이 채취되기도 했는데, 이 역시 아로마의 신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세기경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주치의 가렌은 당시 고대 로마 사회에 널리 퍼져 있던 이 향기요법의 여러가지 의학적 효능에 관한 것을 책으로 펴내기도 했습니다. 의학계의 대부 희포크라테스도 매일 아로마를 이용하여 목욕과 마사지로 건강을 유지했고, 그의 저서에서 방대한 숫자의 약용 식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고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기 예수의 탄생시 동방박사의 3가지 예물, 즉 황금, 유향, 몰약 가운데 방부 효과와 신성함을 상징하는 유향과 몰약은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대표하기도 합니다. 향기나는 정보



향기요법에 관해서는 이렇듯 역사적 인물과 관계된 일화가 많습니다. 다양한 역사적 사실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당시 최고의 사치품이었고, 화폐의 역할을 대신할 만큼 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향기요업은 인류의 찬란한 문화와 함께 해온 인류의 역사 그 자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향기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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