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현금 배달

우체국 현금 배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부모님 용돈 우체국이 현금 배달 해드립니다' 자녀들이 부모님께 매월 드리는 용돈 등을 현금으로 배달해 주는 ‘용돈 배달 서비스’를 지난달 29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하였습니다. 월 1회 원하는 곳으로 집배원이 배달하며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우체국 현금 배달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한 공적연금 등 현금 배달 서비스가 우체국 계좌 명의자에게만 배달했던 것을 부모님 용돈 등을 드릴 수 있도록 수취대상을 확대한 서비스로 우체국 예금 가입자가 현금 배달 서비스를 신청하고 배달할 날짜를 지정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원하는 곳으로 현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연로하신 부모님들께서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셔서 현금을 찾으실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우체국 현금 배달 서비스 이용방법은 우체국에서 예금계좌 자동인출과 현금 배달 약정하면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만원단위로 설정하여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용요금 금액은 금액에 따라 차이가나며 2,420원 ~ 5,220원이 발생합니다. 즉, 우체국 예금 이용자는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자녀가 송금해준 용돈을 받을수 있게되었습니다.

우체국 현금 배달 서비스는 배달 지역은 제한 없이 전국 어디든 가능하며, 부재 등으로 배달하지 못한 경우에는 재배달 없이 해당 금액이 예금주 계좌로 입금됩니다. 우체국 현금 배달 서비스 시행으로 인하여 도서산간 지역 등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시는 우리의 연로하신 부모님들께 매우 편리한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편리한 서비스가 많이 시행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